구례삼촌 쌀 산학연협력사업 가공품 개발업체 선정

"구례군, 우리쌀 주전부리 개발로 쌀 소비촉진 앞장"[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이 2017년 쌀 산학연협력사업 가공품 개발업체에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2015년에 구성한 쌀 산학연협력단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대학, 민간연구소,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쌀 담당자, 농협을 비롯한 유관기관, 도내 벼 재배 선도농가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재배생산, 토양과 작물 보호, 가공, 유통과 마케팅 등 총 4개 분과로 운영하고 있다.협력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지역 대학·산업체와 연계해 쌀을 이용한 가공 제품 개발·유통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한 산학연협력사업에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이 선정되어 3천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우리쌀 머핀, 쿠키, 호두과자 등 쌀주전부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쑥부쟁이 산업을 주도했던 구례삼촌과 함께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고통 받는 농가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콩을 비롯한 대체작목 확대, 밀가루를 대신한 기능성 제품 개발 등 소비량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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