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관광 상품화로 관광객 1천만시대 도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이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실시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전반에 서비스 품질 혁신활동을 전개해 온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성공적인 서비스품질 경영혁신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보성군은 맛과 문화, 경관자원 등이 잘 어우러진 사계절 축제를 개최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소득증대, 중단 없는 사업추진과 역사·문화·관광상품화 및 스토리텔링 등으로 관광객 1천만시대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데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대의 차문화 대표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 일림산과 초암산 철쭉문화행사, 전국 3대 해변인 율포솔밭해수욕장, 전어축제와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차밭빛축제로 차별화된 남도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역사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이순신리더십 교육관인 ‘방진관’운영, 홍암나철선생 기념관, 보성열선루 중건 등 지역적 특색을 담은 문화시설 확충과 담살이 의병장 안규홍 창작극 공연, 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우리군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한국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 서재필기념관, 백민미술관, 제암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하여, 오는 28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보성비봉공룡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휴양과 레저?관광이 꽃필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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