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문학·감성투어 등 톡톡 튀는 3개 테마코스 운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8일부터 6월 25일까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 유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보성 시티투어’를 운행한다. 운영은 매주 토, 일요일 광주 송정역에서 오전 9시 출발하여 보성을 관광하고, 오후 5시 광주 송정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힐링투어, 문학투어, 감성투어 등 3개 테마코스로 운행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동행해 톡톡 튀는 재미있는 해설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힐링투어는 보성차밭, 보성향토시장, 공룡알화석지, 율포해수녹차탕, 제암산자연휴양림 등 푸르름과 휴식이 있는 코스이며, 문학투어는 백민미술관, 서재필기념관, 태백산맥문학관, 방진관, 한국차박물관 등 보성의 차·문화에 물드는 코스이다. 또한, 감성투어는 대원사·티벳박물관, 홍암나철선생기념관, 강골마을, 득량역, 봇재 등 연분홍빛 설렘이 가득한 코스이다. 특히, ▲문덕 벚꽃축제(4월 8일~4월 9일) ▲득량 청보리축제(4월 29일) ▲득량역 코스프레 축제(5월 6일) ▲다향대축제(5월 3일~5월 7일) 등 축제기간은 전일 운영하며 축제장도 경유한다. 이용료는 1인당 참가비 10,000원이며 입장료, 점심식사, 여행자 보험은 여행객이 별도 부담하고, 시티투어 이용객에 한해서는 주요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는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산재한 주요 관광 명소를 테마별로 기획하여 짧은 시간 내에 가장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명소관광, 역사·힐링관광 등 2개의 테마로 총 26회의 시티투어를 운영해 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수요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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