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송재진 교수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재진 교수(이비인후과)가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원상 학술상은 세계 최고의 위치에서 이과 연구와 임상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이과학회에서 최근 3년간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제1저자 또는 교신 저자 역할을 수행한 연구자 중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 분야 발전에 두드러진 기여를 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주는 상이다. 송재진 교수는 이명 및 인공와우 환자의 대뇌 활성도 변화에 대한 기능적 신경 영상 연구, 일측성 난청-이명 환자의 인공와우 치료 결과 예측 및 치료 전ㆍ후 대뇌 활성도 비교 연구 등 활발한 연구 활동과 다수의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인공와우 수술 결과의 예측 및 재활에의 활용,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명의 진단, 치료 등 정밀의학 기반 치료 방침 수립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난청 및 이명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인 청각재활수술이나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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