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가수 보아가 ‘프로듀스 101 시즌2’ 대표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그랜드볼룸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98명의 연습생과 보아, 이석훈, 신유미, 가희, 권재승, 치타, 던밀스, 그리고 안준영 PD가 참석했다.이날 보아는 “대표 섭외 요청이 왔을 때 거절하고 싶었다”며 “시즌1에서 장근석씨가 잘하셨고, 그분만의 유머, 재치있는 진행이 저 또한 보기 좋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보아는 “이번 남자 편에서 여자 대표로서 자리에 임하게 됐는데 진행하는 게 아직까지 힘들다”며 “이 친구들의 매력을 국민 프로듀서에게 잘 어필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진행하려 한다”고 국민 프로듀서 대표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또한 보아는 안준영 PD에게 “악마의 편집에 대해 잘 모르지만 부디 저에 대해 편집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저 악마의 편집 안하실거죠?”라고 재치있게 말해 현장에서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총 53개,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 그룹 명 등을 직접 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첫 방송된다.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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