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올해 처음 호남물산전과 전남 6차산업 행사 병행 시도 성과 톡톡

"전년 대비 2배 이상 지역 우수 특산품 업체 참여""지역 우수 특산품 발굴 및 생산자 판로확대로 기회 제공""지역 농산물에 대한 상품 경쟁력 확보 계기 마련"[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최근 들어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지방자체단체에서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조례 제정하여 지역 농가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는 농가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적정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하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고비용 유통구조 개선은 물론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로 분석되고 있다.이에 발 맞춰 유통업체가 지역 농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훈)가 올해 처음으로 현지 바이어 시스템을 이용한 호남 물산전과 광주전남연구원 6차산업 지원 센터와 함께 전개한 공익 사업으로 전남 6차산업 행사를 동시 병행 시도하여 지역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이번에 진행된 14개 지역에서 15개 업체가 참여한 호남물산전은 호남을 대표하는 지역 농, 축 ,수산물 등을 면밀히 선별한 장성사과, 덕우도전복, 담양 유정란, 장흥 암소등심이 품목 중 높은 구매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총 매출 1억 2천여만원을 달성했다.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같이 병행한 광주전남 연구원 6차산업 지원센터와 함께 전개한 공익 사업인 6차산업 행사는 사회적 기업 “해들녘애”을 중심으로 총 13개의 협력업체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130여종의 상품을 소개했다.
이중 높은 인기를 보였던 상품으로는 솜씨(인절미), 한글피움(은쥬얼리, 플리츠 의류), 보&봉(액세사리) 등 순으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이끌었다.이를 통해 총 매출 1억여원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잠재적은 성공가능성의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6차 산업은 1차 산업의 농림 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 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활동을 말한다.박인철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광주현지법인으로써 상생 경영 가치를 중심으로 지역 농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우수 특산품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전개한 호남물산전과 6차산업 행사를 동시 병행 한 것에 대해 지역민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잠재적 성공가능성 보여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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