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서 자연휴양림관리소가 무료로 제공할 묘목 수종 및 수량(본) 현황자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무를 분양, 각자의 집 주변에 나무 심기를 유도하는 캠페인이 전개된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식목일을 맞이해 이 같은 내용의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캠페인은 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전 서구 복수동 소재 자연휴양림관리소 청사 내에서 유실수(초크베리, 자두나무 등 8종)와 조경수(산딸나무, 화금측백 등 3종)를 1인당 3본씩 선착순(총 1650본)으로 나눠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자연휴양림관리소는 캠페인과 함께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의 심각성을 알리고 산불조심을 홍보하는 내용의 시민 서명운동도 병행한다. 또 산림행정에 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정영덕 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 개개인이 푸른 숲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숲을 지키기 위한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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