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마지막 시범경기 3타수 무안타

황재균[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트위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황재균은 스물일곱 경기에서 타율 0.333(48타수 16안타) 5홈런 15타점의 뛰어난 기록을 남기고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황재균은 일단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한 신인에게 주는 '2017 바니 뉴전트 어워드'를 받을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재균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5회초 대타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그는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브랜던 벨트를 대신해 타석에 섰다. 1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4구째를 공략했으나 3루 땅볼에 그쳤다. 황재균은 7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 9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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