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9월15일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와 만나 삼성의 인도 사업 추진 현황과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월급이 1억6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억5900만원을 지급 받았다. 상여금 6억3500만원, 기타소득 2400만원을 포함해 석달간 이 부회장이 지급받은 보수 총액은 11억350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등기이사로서 재임한 기간 중 전략적인 대형 M&A를 성공시키는 등 경영 역량을 발휘하여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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