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상승폭이 줄었다. 2160선은 유지했다.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7포인트(0.17%) 오른 2166.98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억2145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5조209억11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날 코스피는 9.00포인트(0.42%) 오른 2172.31로 출발해 2170선으로 올라서는 듯했으나 상승분을 반납하고 2160선으로 되돌아왔다.장 초반 순매수세였던 외국인이 순매도세로 돌아서며 53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도 33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미래산업의 상한가 영향에 의료정밀(5.30%)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철강금속(1.93%), 전기전자(0.87%), 섬유의복(0.71%), 서비스업(0.64%) 등이 강세였다. 통신업(-2.61%), 운수장비(-1.99%), 은행(-0.72%), 음식료업·비금속광물(-0.64%) 등은 약세였다.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POSCO가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3.99% 상승했다. LG화학(2.39%), SK(2.11%), 삼성물산(1.58%), NAVER(1.29%), KB금융(1.01%), SK하이닉스(0.98%), 삼성전자(0.72%) 등이 올랐다. SK텔레콤(-3.07%), 현대모비스(-2.88%), 현대차(-2.50%), 신한지주(-1.05%), 한국전력(-0.43%) 등은 떨어졌다.1종목 상한가 포함 400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94종목이 내렸다. 80종목은 보합이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