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문척면 동해벚꽃로, 수달생태로 일원 섬진강 50리 벚꽃명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4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2일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섬진강변 일원에서 제13회 구례섬진강벚꽃축제가 열린다. 구례 동해마을부터 남도대교에 이르는 섬진강 50리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으며, 특히 동해마을부터 죽마리 벚꽃축제장 구간은 섬진강변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면 더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섬진강벚꽃노래자랑,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등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문척면 죽마리와 구례읍 병방리를 잇는 보도교인 '두꺼비다리'가 축제기간에 임시개통한다. 이 다리를 통해 섬진강 벚꽃길과 대나무숲길을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으며, 자전거 대여는 오섬권역 다목적교류센터(061-781-0036)로 문의하면 된다. 손갑윤 구례섬진강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구례섬진강벚꽃축제는 소박하지만 전국에서 섬진강 벚꽃을 보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에서 열리는 축제이다”라며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일정, 교통, 숙박 등 여행정보는 구례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gury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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