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김성완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가 최근 국제정신건강 조기중재학회(IEPA) 공식학술지인 ‘정신의학조기중재(Early Intervention in Psychiatry)’지의 부편집장에 위촉됐다.세계적인 유명 저널들을 발간하는 윌리(Wiley) 출판사가 발행하는 이 학술지는 SCI에 등재돼 지난해 논문피인용도지수(Impact Factor) 2.889로 정신의학 영역에서 상위에 랭크된 저명한 학술잡지이다.이에 따라 김성완 교수는 앞으로 조현병 분야에 대한 투고 논문의 심사자를 선정하고, 심사 결과에 따른 논문 게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김성완 교수는 지난 2015년 SCIE 국제학술지인 ‘임상정신약물학 및 신경과학(Clinical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에 이어 현재 2개의 국제학술지 부편집장을 맡게 됐다. 이는 김성완 교수가 정신의학 분야에서 거둔 활발한 연구 및 진료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현재 김성완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조기중재 분야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각각 4, 5년간의 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발견 조기중재의 구현을 위해 국내 최초 청년정신건강센터인 ‘마인드링크(mindlink)’를 개설 운영하면서 공공 정신보건사업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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