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약보합 마감…'안랩 19%↑, 시총 10위'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했다. 27일 오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0.18%)포인트 내린 607.0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61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1억원, 20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07%), 소프트웨어(2.27%), 정보기기(0.55%) 등은 상승한 반면 인터넷(-1.16%), 디지털컨텐츠(-0.92%), 반도체(-0.54%) 등은 내렸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안랩이 19% 가까이 오르며 시가총액 상위 10위에 올랐다. 장중 한 때 13만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열린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안 전 대표가 최대 승부처인 광주·전남·제주에 이어 전북에서도 승리했기 때문이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셀트리온(1.34%), SK머티리얼즈(1.91%), GS홈쇼핑(3.74%)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카카오(-1.43%), 메디톡스(-0.29%), 로엔(-0.23%) 등은 내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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