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수련원서 … 이채원 양 환경부장관상 수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재)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은 지난 25일 담양군청소년수련원(원장 박종철)에서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4회 전국 중·고교생 환경영어 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정승준)이 주관하고 환경부와 전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65명의 중·고등학생들이 환경을 주제로 한 영어작문과 환경영어 스피치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선 이채원(대전삼육중 1년)양이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고채은(나주금천중 2년)양과 김유은(목포혜인여고 1년)양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김다원(성지송학중 2년)군과 신지수(경기안법고 2년)군이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이사장상을, 명지수(해남제일중 3년)양과 안혜경(여수여고2년)양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장상을, 권선혁(완도금당중 2년)군과 김서린(창평고 2년)양이 담양군청소년수련원장상을, 담양중 양동훈 군 등 7명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이강열 이사장은 “전국 규모로 실시하는 환경영어 대회이어서 등수를 매겼지만 참여 자체에 의미가 있으며 모두가 훌륭했다”며 “공부는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직분인 만큼 열심히 해서 학교생활을 마치고, 먼 훗날 떳떳하게 동창회에 나갈 수 있는 학생이 되자”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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