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25일부터 29일까지 이집트와 인도를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임 차관은 첫번째 방문국인 이집트에서 파이자 아불나가 국가안보보좌관과 함디 사나드 루자 외교차관과 잇달아 면담하고 '한-이집트 포괄적 협력동반자관계' 발전 등 양국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집트가 현재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만큼 ▲지속적인 고위급 교류를 통한 양국간 협력 모멘텀 유지 ▲한반도 정세 관련 안보리 이사국 협조 확보 ▲우리 기업의 이집트 진출 지원 등에 대해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임 차관은 이어 인도를 방문해 프리티 사란 외교부 동아시아차관과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V.K. 싱 외교부 국무장관을 예방해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임 차관은 인도 방문 기간에 인프라와 방위산업 등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간 전략적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살필 계획이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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