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생활체육지도자는 329명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ㆍ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시ㆍ도의 생활체육지도자는 2600명이며 이 중 12.6%인 329명이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서울 322명(12.3%), 전남 241명(9.2%) 순이다. 생활체육지도자는 만 60세 이하 국가체육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 생활체육회를 통해 선발된다. 일반 생활체육지도자와 어르신 전담 생활체육지도자로 구분된다. 일반 생활체육지도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학교,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펼친다.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양로원 등 노인 시설을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 여가선용 등을 목적으로 생활체육 활동을 돕는다. 도는 도내 생활체육지도자에게 국민체육진흥기금(42억원)과 도비(21억원), 시ㆍ군비(26억원) 등을 통해 총 89억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은 247만8454명의 도민들을 대상으로 13만8249회의 생활체육지도를 진행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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