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특성화고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도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봄 햇살이 따뜻한 지난 22일 영암군 특성화고 청소년 30여명이 2일간의 일정으로 모처럼 만의 “꿈을 위한 도전” 나들이에 나섰다. 관내 구림공업고 학생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행사에서 일·학습 병행제, 선(先)취업 후(後)진학 정보와 고졸 취업과 관련한 기업 상담관, 채용정보 게시판, 채용설명회 등에 참여하여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및 모의 면접을 직접 경험하면서 취업·채용 관련 진로정보를 제공 받았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취업역량강화 특강, 면접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입사지원서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을 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소스들을 제공해 주어 실전에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많았다. 특히 직업심리검사관에서 개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가치관과 희망 직업과의 가치관 적합도 검사를 현장에서 측정하여 상담을 받아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살펴볼 수 있고, 취업이나 직업을 결정하는데 좋은 팁이 되었다고 진로정보 기회제공에 흡족해 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관내 특성화고 2개교 중 나머지 1개교에도 동 사업이 계속 진행되며, 청소년의 올바른 직업의식 및 가치관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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