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양중근)는 22일 전국단위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 참여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소방차 5대와 인원20여명을 동원해 광산구 송정역 부근 정체구역을 소방차가 사이렌을 켜고 출동함으로써 운전자들이 실제 양보운전 요령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양보 운전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었다. 이와 함께 출동 차량에 정병채 의원(광주시광산구의회)을 직접 태우는 동승체험을 함으로써 긴급차량 출동 시 양보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소방차량에 길을 비켜주는 모세의 기적 사례를 종종 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동승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길 터주기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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