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기자
사진=엘르 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현경 기자] 1세대 걸그룹 S.E.S 멤버였던 가수 바다(37·최성희)가 봄 향기 가득한 3월의 신부가 된다.바다는 오늘(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9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9월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다는 지난해 초부터 약 1년간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함께 성당을 다니며 사랑을 이어왔다고 밝혔다.S.E.S 멤버였던 유진과 슈는 바다의 결혼식에서 축가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바다는 결혼식 다음날인 24일 미국 하와이로 약 10일간 신혼여행을 떠난 후 오는 4월 초 귀국한다. 바다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S.E.S 활동을 한 뒤, 해체 이후에는 솔로 가수 및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바다의 결혼을 마지막으로 원조 걸그룹인 S.E.S.는 모두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현경 기자 lhkyu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