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소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방문하고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현장 실무자들을 만난다.여성가족부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전국에 250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한 해 9700여명의 청소년이 아카데미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참여 후 독서량, 발표력, 자아존중감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강 장관은 이날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들의 활동모습을 둘러보고 개선 방안 등을 청취한다.강 장관은 "정부의 돌봄서비스가 사각지대 없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는 각 부처의 관련 기관 및 지역 내 자원과 연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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