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거 '아이엠라인 등 주요주주와 경영권 안정 위한 협상타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경영권 분쟁 이슈를 안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서울리거가 아이엠라인(구, 미산파트너스) 외 주요주주와 경영권 안정화 협상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리거 관계자는 "홍성범 원장측과 경영권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있었지만, 이번 협상을 통해 아이엠라인 외 주요주주는 홍 원장 측과 이사진 구성 및 의결권 위임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사진 구성은 홍 원장 측이 과반 이상의 선임권을, 주요주주가 일부 이사 선임권을 부여받기로 협의했다"며 "이를 통해 홍 원장 중심의 경영체계를 확립하며, 동시에 경영효율을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서울리거는 이번 경영권 안정화 협상안이 오는 31일 진행될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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