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상담
또 주거, 일자리와 함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의료 분야에 대해서도 맞춤형 급여 및 수급자 요금 감면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지원 상담도 가능하다.지난달 22일과 이달 8일 대치2동, 논현1동에서 시범운영해 97명이 참여한데 이어 이달에는 논현2동, 압구정동, 청담동, 4월에는 삼성 1, 2동, 대치 1, 4동 주민센터에서 상담소가 열리며, 오는 8월까지 총 22회 개최된다. 상담은 서울주택공사 강남지역 주거복지센터의 주거복지상담사,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의 직업상담사, 강남구청 의료급여관리사 및 사회복지사 등 전문상담사 8명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1회 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업의 실효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이동상담소를 운영, 민간 월세 거주자 임대료 지원을 받는 수혜자가 기존 79명에서 160명으로 확대되는 등 총 753명이 참여?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6개월간 실시해 더 많은 저소득 위기가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규형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One-Stop 복지 이동상담소’는 지역 내 저소득 주거 위기가구가 주거 및 일자리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몰라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주민이 없길 바라며 저소득 주거 위기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