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기자
'강적들'에 출연한 김성태 바른정당 의원이 황교안 권한대행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언급했다/ 사진=TV조선 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강적들' 김성태 바른정당 의원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이제는 대선이다'는 주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과 향후 정치 칠정, 조기 대선을 다뤘다.김 의원은 이날 박근혜 정권 4년을 돌아보고, 바른정당 대선 전략에 대해 설명한 후 황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탄핵이 만장일치로 인용된 상황에서 어떻게 출마 결심을 하겠냐"며 "진보층이 찢어지지 않는 한 출마해도 승산없다"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탄핵 정국의 가장 큰 수혜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라면서도 "야권 후보 중 비호감도도 가장 높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임시국무회의에서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대선 불출마 의지를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