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자가 건강관리 인식이 커짐에 따라 보편화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해 10개 보건소 운영에서 35개 보건소(도시형 12·중소도시형 15·농어촌형 8)로 확대 선정됐다.평가는 참여 신청서 등 제출자료를 토대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기획분과위원회에서 평가기준에 따라 정성·정량평가를 실시했다. 모바일 시범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단, 건강검진 결과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있어야 하며,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신체활동계가 무료로 지급된다.김명권 서구 보건소장은 “지난해 모바일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이번 사업은 상담서비스 강화 및 시스템 고도화로 대상자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며 “모바일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서비스로 자가 건강관리로 장기적으로 만성질환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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