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비정상회담' 닉이 배우 김민희에 대해 언급했다.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출연진들은 유명인의 도덕적 결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독일 대표 닉은 도덕적 논란이 있는 인물의 수상과 관련,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으면 월드스타인데, 많은 사람들에게 롤모델이 된다"라며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도 대표 럭키 역시 "피해자 입장에선 더 상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닉은 최근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김민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독일에서는 사생활에 별로 신경 안 쓰고 연기력으로만 평가해 상을 준다"라며 "(한국) 기사에서는 논란이 되더라"고 말했다.이어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로만 폴란스키 감독, 인종차별 발언을 한 멜 깁슨 등 논란을 일으킨 유명인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13일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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