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나무 심기
또 봉산은 북한산 맞은편에 위치, 주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편백나무 치유의 숲은 주민들의 심신 치유 및 특색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백년대계 북한산큰숲, 은평 브랜드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우리나라의 식목일은 국민식수에 의한 나무사랑의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나무를 국민 모두 심자는 뜻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1949년 4월 5일 법정공휴일로 지정해 제정됐지만 2006년부터는 주 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나무는 목재 자원은 물론 푸르름의 쉼터가 되고, 여러 가지 다양한 먹거리와 귀중한 의약품의 소재가 되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공기정화, 홍수방지, 깨끗한 물의 제공 등 나무가 주는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당일 숭실고등학교 뒷산(신사동 산 93-8)으로 오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공원녹지과(☎351-8025)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가족, 연인, 단체 등 소중한 사람과 이웃들이 많이 참석, 우리 모두가 주인인 봉산을 아름답게 가꾸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