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들, 15일부터 상반기 공채 서류 접수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15일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 서류 접수를 받는다. 13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17개 삼성 계열사는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 '커리어 삼성'에 3급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일제히 게재했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4월 16일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욕, LA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GSAT을 통과한 지원자는 1·2차 면접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채용에선 각 계열사들이 모집 직군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채용 공고를 개별적으로 올렸다. 기존에는 그룹 차원에서 채용 공고를 올렸지만 지난달 삼성 그룹 콘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미래전략실이 해체 된 후 각 계열사별로 채용·사업 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