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7년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추진

곡성군

"단지별 총 비용의 70%, 최대 5,000만 원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의 총 공동주택은 31개 단지에 1,499세대가 있으며, 이중 10년 이상 경과된 곳은 12개단지 721세대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담장 붕괴 위험이 있는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담장 보수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에도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보수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노후 및 안전에 취약한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함을 원칙으로 하며, 단지별 총 사업비의 70%,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단지 내 도로 및 인도, 보안 등의 유지보수,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장애인 편익시설, 위험시설물 처리, 긴급을 필요로 하는 각종 재해예방 및 복구시설, 옥상방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중 옥상방수, 재해예방 등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단지를 우선으로 선정해 군민들의 주거안정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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