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바이어 상담
이를 위해 24일까지 폴란드·러시아 지역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관내 기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0개 내외 기업이며, 현지 바이어의 호응과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참가기업을 최종 선정한다.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에 대한 바이어 정보 ▲상담장소·단체차량 임차료 ▲통역비 ▲광고·공동 카탈로그 제작 등 홍보비 ▲기타 현지 상담회 개최 관련 행사비 등 필요한 공동 경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단, 항공료와 현지 체류비는 참가 업체가 개별 부담해야 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신용정보의 제공 및 활용동의서 ▲지원사업 관련 각서 및 성실이행 서약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영문 회사소개서 및 제품 설명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그 밖에 2016년도 수출실적증명원, 해외규격인증서 등을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수출협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참가 신청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접수하며, 기타 관련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6678-4133,4134) 또는 마포구 일자리경제과(☎3153-857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2015년 해외시장개척단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러시아(모스크바) 지역을 방문해 약 6464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3011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2년 중국 북경 방문 시 바이어 상담은 물론 마포구 자매결연도시인 석경산구도 방문해 기업 간의 교류를 위해 마포구 상공회와 석경산구 공상업연합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교류의 초석을 다진 점도 눈에 띈다.바이어 상담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향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마포구 상공회와 함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업체들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