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특별전 '세계유산 백제' 연계 교육프로그램 ‘백제 역사 속 숨은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사진=국립경주박물관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백제 역사 속 숨은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백제(3월 7일~5월 7일)’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경주에 이어 세계 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세련되고 우아한 백제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처음 열리는 백제문화 전시로 신라 문화재와 비교를 통해 두 나라 간 교류의 모습,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숨은 그림 찾기’, 나만의 ‘백제 문화유산 책자’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은 눈과 귀, 마음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느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일요일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세계유산 백제’전 부대행사로 전시 관람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회도 개최한다. 오는 24일, 4월 14일과, 28일 각각 강사 2인씩, 총 여섯 주제를 가지고 열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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