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학교 주변 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비지역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 주변 주요도로이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등을 중점 정비한다. 동구는 3개조 9명으로 정비반을 구성해 파손되거나 추락위험이 있는 간판의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선정적이고 불건전한 유해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한다.정비기간동안 적발된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광고주 및 점포주의 자율정비를 권장하고, 주민의 안전과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광고물은 단속 및 현장 정비할 방침이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가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조성과 쾌적한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