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AIA생명은 'AIA 바이탈리티 존'을 오픈하고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51.5㎡ 규모로 서울 순화동 AIA타워 지하 1층에 마련된 바이탈리티 존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건강에 대한 이해' 존에서는 본인의 체형과 연령에 따른 신체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체중, 신장 등은 물론 체성분 측정기를 통해 체지방, 골격근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건강 증진' 존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몸을 푸는 공간이다. 올레길을 포함한 다양한 트렉킹 코스를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러닝머신과 농구게임 및 동작 인식 게임 프로그램 등 재미와 건강을 접목한 기구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보상혜택' 존은 신체상태에 대한 간단한 체크와 운동을 한 고객에게 비타민 음료 등을 제공한다. AIA 바이탈리티 존은 AIA생명 직원은 물론, AIA타워 입주사 임직원, 그리고 AIA타워를 방문하는 모든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바이탈리티 존을 통해 AIA타워를 즐겁게 일하는 곳,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AIA는 보험사들의 딱딱한 이미지와 틀에 박힌 인식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재미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건강한 삶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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