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순수 한우만 사용하는 해장국 맛집

우리네해장국

2017년에는 황금연휴가 많은 탓에 제주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풍성한 것도 매력적이지만 제주여행의 묘미는 맛있는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는데 있다. 최근 들어 지역 특색이 있거나 이색적인 요리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꼭 챙겨야 할 음식이 있다. 바로 해장국이다. 제주MBC ‘제주가좋다’에서 이 지역 3대해장국 맛집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는데,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우리네해장국’이 그 중 한곳이다.제주 해장국 하면 도민들이 추천하는 곳으로 2017년 스포츠투데이의 ‘고객만족대상’에도 선정돼 그 가치를 또 다시 인정받았다. 고급 한정식집에 온듯한 인테리어, 무조건 한우를 사용함에도 저렴한 가격과 맛 등이 이러한 수상의 원동력으로 손꼽힌다.국내산 식자재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으로 한 이곳은 새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음식과 서비스 모두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해장국은 깍두기가 중요한데, 이 집만의 노하우로 직접 담근 깍두기를 내놓고 있다.해장집국이라고 보기 힘든 인테리어는 약 3억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주공항근처에서 가장 넓은 해장국집이자 향후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아기의자도 비치가 되는 등 작은 것 하나까지도 신경 쓰는 업체이기도 하다.우리네해장국의 안진이 대표는 “이런 훌륭한 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돼 기쁘다. 이제는 진짜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좋은 식자재만을 사용하여 손님들에게 더 나은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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