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SH공사, 임대주택 공급 관리 위한 협약 맺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6일 오전 11시30분 구청 소회의실에서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및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변창흠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관들이 참석했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 지속 추진 ▲중요한 하자, 보수 등은 SH공사가 맡고 경미한 수선과 전반적인 건물관리는 금천구가 맡는 등 임대주택 공급 및 관리를 위한 사항이 포함됐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오른쪽)과 변창흠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br />

구는 현재 홀몸어르신 맞춤형 주택인 보린주택을 4개동 56세대를 건립해 밀착 관리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인과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G밸리하우스를 올 4월 준공 예정이고 금천구 0~5세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실정임을 감안해 신혼부부주택 2개동 36세대를 착공 중에 있다.또 올 1월에는 홀몸어르신, 신혼부부, 모자가정, 청년, 종합예술인들을 위한 소셜믹스형 임대주택(9개동 120세대 규모) 건립을 서울시에 요청중이며 연내 준공할 수 있도록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중이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에서는 홀몸어르신 전용 주택인 보린주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택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맞춤형 주택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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