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왼쪽 네번째)가 지난 3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파트너사 푸르온을 방문해 김기식 푸르온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성민겸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 및 직원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푸드가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사 직접 챙기기에 나섰다.롯데푸드는 지난 3일 이영호 대표가 푸르온, 삼영특수인쇄, 케이엠피 등 3개 파트너사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이사에 이어 롯데푸드 임직원들도 올해 전국의 파트너사를 방문해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력업체의 건의사항은 방문 이후 10일 이내 피드백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롯데푸드는 동반성장 추진팀을 조직해 동반성장펀드 조성, 거래대금 현금 조기지급,품질·위생 안전 관련 컨설팅,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2014년 평가 대상이 된 이후 2년 연속 우수 등급이다.이 대표는 "파트너사와의 신뢰 구축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성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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