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기자
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엄청난 기대감을 자아냈다.5일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지난달 27일 예악 판매를 시작한 여자친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이 선주문 수량 10만장을 돌파했다.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이 기록한 선주문 6만장을 뛰어넘는 수치로 무섭게 성장한 여자친구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은 자각, 각성이라는 뜻으로 '사랑에 눈 뜨다'라는 함축적 의미를 지닌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비롯해 '바람의 노래', '비행운:飛行雲', '나의 지구를 지켜줘', '봄비', '핑' 등 6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핑거팁'은 이기,용배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 방식을 표현했다. 여자친구는 이번 곡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펑키한 디스코 록에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인 파워 칼군무까지 더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한편 여자친구는 6일 정오를 기점으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발표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