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와 지역 내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참포도나무병원 등 4개 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식은 보훈 가족들에게 무료진료 제공에 공동으로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내용은 건강검진과 진료 및 침술, 의료 및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등이다.참포도나무 병원(병원장 이동엽)은 물리치료 진료를, 서초구 한의사회(회장 허영진)는 침술, 서초구 치과의사회(회장 이석민)는 구강검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구가 이번에 업무협약을 하게 된 데에는 지역 내 7000여 명에 달하는 보훈 가족의 평균연령이 70세에 이르러 건강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구는 지난 21일 ‘보훈회관’을 개관, 건강과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 보훈가족 1인당 월 5만원의 보훈예우수당 지원 ▲ 참전 유공자 기념일 1인당 연1회 위문금 지급 ▲ 명패 달아주기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보훈정책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