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친환경 요리… 서울교육청, 학교급식 조리법 보급

서울교육청, 친환경 사계절 추천 레시피 '정성이 가득한 학교밥상' 보급

학교 급식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초·중등학교 학교급식 사계절 추천 레시피(조리법) '정성이 가득한 학교밥상'을 개발해 지난달 27일 각급학교에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정성이 가득한 학교밥상'은 국내산 제철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해 '짜지 않고 신선한 맛', '달지 않고 구수한 맛', '맵지 않고 건강한 맛'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나트륨과 첨가당을 줄이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조리법을 계절 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그 밖에도 ▲영양선생님들의 노하우와 평가를 거쳐 엄선한 식단 ▲초·중·고 학년별 사용량과 조리법을 다르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입맛을 반영한 식단 ▲영양량이 표시되는 식단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조리법 ▲밥과 국을 제외한 중요 반찬을 중심으로 하는 조리법 등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되는 레시피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정성과 사랑을 함께 느끼고, 오감으로 즐기는 학교급식 식단 작성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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