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7일 열린 ‘제5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동대문구 강병호 부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오른쪽 네 번째)이 동대문구 옴부즈만 부문 국무총리표창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r />
다음으로 다수인 민원 및 2차 고충 민원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일선 직원을 대상으로 ‘2016 상·하반기 갈등관리 교육’도 실시했다.◇고충민원 해소다양한 민원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고충민원 관리계획’, ‘구청장에게 바란다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무엇보다 현장감 있는 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현장 상담 및 점검계획’을 추진하며 현장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노력했다. ◇고충민원 관리기반 구축마지막으로 ‘동대문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화 기반을 마련했다. 유덕열 구청장도 하루 동안 동장이 돼 동 주민센터에서 동 사무를 보는 ‘구청장 1일 동장’에 참여했다. 직접 민원현장을 방문해 민원해결에 대한 중요성을 몸으로 실천한 것이다.이외도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업 및 기관장 주재 설명회, 간담회를 개최해 각종 집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지난해 서울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답십리 대농·신안 주택 재개발 집단민원을 해결한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한해 구민의 고충 해결과 권익 증진을 위해 구청장을 포함한 동대문구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오늘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며 “여기에 만족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구민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