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계절 밥상으로 가족 건강 챙기기

" 주 2회씩 10회 건강 계절밥상 교육, 군민건강 지키기 나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창군이 식생활 변화 유도를 위한 계절밥상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회장 김미옥)와 순창군 음식연구회(회장 홍진자)를 주축이 되어 지난 2월 1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강당 및 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17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순창 계절 농산물을 활용한 순창식 계절건강밥상 요리 정착과 유기농 텃밭을 활용한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식문화 개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강사로는 한식대첩에 출연하여 전라북도 음식의 우수성과 그 맛을 널리 알린 우순덕 음식 명인이 참여해 순창만의 고유한 계절건강밥상을 만들고 순창에서 건강밥상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앞으로 교육결과를 세계음식 박람회 참가 및 지역대표 음식 개발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생활개선회 김미옥(58, 여)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연순환 유기농업에 활용이 가능한 텃밭 저원사업도 구상하고 있다”며 “텃밭 정원은 새로운 밥상문화의 체험을 가능케 하는 신개념 농촌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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