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다향대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특별상’수상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 공로 인정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보성군은 지난 22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보성다향대축제가 축제글로벌 명품부문‘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콘텐츠 산업에 크게 기여한 지역 관계자들을 시상하여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리는 시상식이다. 시상은 지난해 열린 축제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거나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시민단체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1차, 2차 심사를 거쳐 지난 7일 3차 평가로 최종 결정됐다. 보성다향대축제는 2012년부터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해가 갈수록 그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축제기간 방문객수는 약32만여명에 이르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16억여원에 달하는 등 경제성이 그 어느 축제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성다향대축제는‘신이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라는 주제로 차생산자조합과 차인들이 주최하는 민간주도행사로 매년 5월 한국차문화공원 및 차밭 일원에서 차문화행사, 체험행사, 전시?판매행사 등으로 구성하여 대한민국 차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특히 차축제장인 한국차문화공원 인근에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인 대한다원과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있어 싱그러운 자연과 풋풋한 차향을 만끽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제43회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간 개최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보성의 차향이 세계의 차향이 되도록 힘써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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