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 3년 연속 수상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 지원 등 기부활동 '다양'

맥도날드가 23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협회 성대석 회장(왼쪽)과 맥도날드 김기화이사(오른쪽).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맥도날드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맥도날드가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로 3년째다. 맥도날드는 ‘한국 RMHC’의 후원사로서 장기 입원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편히 머물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을 판매할 때마다 50원씩을 적립해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사내 자선 모금행사인 ‘맥해피데이’를 개최해 행사 수익금 전액을 한국 RMHC에 전달하는 등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매장에 한국 RMHC 후원을 위한 모금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기부하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1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올해 하반기 중 경남 양산에 위치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문을 열 예정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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