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두산희망소학교의 여름캠프 프로그램 '두산희망기행'의 일환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 사업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굴삭기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9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굴삭기 누적 판매량이 5000대를 돌파한 2001년부터 희망공정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후 16년 동안 중국 37개 지역에 두산희망소학교를 설립하고 두산희망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사들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시장 환경이 어려웠지만 DICC는 사회공헌 활동의 끈을 놓지 않았다"며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익을 위한 각종 사업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건설기계 사업은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반전해 2011년 이후 5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연간 매출은 4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