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 니즈에 대응하고 법무 관련 실무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금융투자업 법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Evening Academy'를 내달 15일부터 개설하고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투자업 법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Evening Academy'는 금융투자회사의 감사, 준법감시 등 내부통제 관련 업무종사자와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법무 담당자, 사내변호사 등이 대상이다. 금융전문 변호사와 감독당국의 법무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들로부터 금융투자와 관련된 최근 이슈·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이 과정은 증권범죄 관련 형사절차, 불완전판매 분쟁조정 사례, 금융회사 영업활동과 청탁금지법의 주요쟁점 등에 대한 강의와 사례연구(Case Study)를 통한 토론으로 구성됐다. 전상훈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지난해 진행된 2개 기수 수강생들의 경우 현업 전문가를 통해 최근사례를 심도 있게 학습하고, 업계 담당자간의 네트워크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는 피드백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교육기간은 내달 15일부터 오는 4월19일까지, 총 6일, 9시간이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매주 수요일 야간에 진행된다. 수강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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