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축구부가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본선 16강에 진출했다. 광주대는 20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본선 32강전에서 인제대를 6-0으로 완파했다. 조별(6조) 예선에서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광주대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구종욱(3년)이 프리킥으로 선취골을 뽑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광주대는 인제대를 강하게 압박했고 조규성(2년)-권규태(3년)-김재봉(3년)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4-0으로 끝냈다. 후반전에도 조규성과 권규태가 추가골에 성공하며 6점차 대승을 거뒀다. 광주대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 3경기를 포함해 4경기에서 16득점을 올리는 강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대는 22일 오전 11시 인천대와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74개 대학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통영 일원에서 열린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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