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한양도성
이와 함께 한양도성이 이어지는 4대문 지점마다 조선시대 유교 덕목에서 따온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의미가 담긴 스탬프를 찍고 4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완주 기념 배지도 받을 수 있다.종로구가 서울 한양도성 구간별 소모 칼로리를 분석한 결과 18.627㎞ 서울 한양도성 전체를 모두 걸으면 총 3660㎈(73㎏ 성인 남자 기준)의 칼로리가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별 소요시간과 소모 ㎈는 ▲1코스 북악산(창의문~혜화문, 4.715㎞) 2시간45분, 917㎈ ▲2코스 낙산(혜화문~광희문, 3.3㎞) 1시간 30분, 534㎈ ▲3코스 남산(광희문~숭례문, 5.312㎞) 2시간 50분, 1205㎈ ▲4코스 인왕산(숭례문~창의문, 5.3㎞) 2시간 55분, 1004㎈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 한양도성 해설 프로그램은 지난한 해 동안만 약 924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 지금까지 모두 약 3만 명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해설 프로그램은 종로구 역사문화관광 홈페이지(//www.jongno.go.kr/tourMain.do)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서울 한양도성은 그 안에 깃든 우리의 소중한 역사, 문화, 생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트레킹코스”라며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에 있는 서울 한양도성을 둘러보면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건강도 챙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