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목요 야간 여권발급 서비스 ‘눈길’

"직장인, 학생, 농민 편의 위해 목요 야간 여권발급 서비스 운영""주민등록등·초본 및 제증명 발급업무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지난 16일부터 ‘목요 야간 여권발급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여권발급 서비스는 낮 시간에 민원사무 처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농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발급 및 교부 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한 제증명 발급업무도 가능해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여권 발급 건은 2,207건으로 2015년 대비 12% 증가하였으며, 최근 해외여행 증가로 그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여권발급 신청 시에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및 수수료(2만~5만3천원)등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한다.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만 신청 가능하고, 신청 후 5일 이내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근무시간 외 야간 여권 발급 시행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바쁜 군민의 편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인 무료등기우편 서비스 등 고품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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