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국민체력100’사업 재공모를 통해 전국 30개 체력인증센터 중에서 목표 달성 등 우수한 점수로 재선정되어 년 1억6천만 원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3년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최초로 체력인증센터와 스포츠클럽을 동시에 운영하는 생활체육의 지역밀착형 거점 지역으로 총 3년간 10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국민체력100’사업은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병행하고, 특히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사회 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체력측정 참여자 중 저체력자, 과체중자를 대상으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보건의료원과 연계한 체중조절 프로그램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중소도시형 전국 유일하게 선정된 스포츠클럽은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선진 스포츠 시스템의 양대 산맥을 구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 관계자는 “보건의료원과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등과 연계·협력으로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체육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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