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 제도 시행 20년…정보공개 옴부즈만 모집

행정자치부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행정자치부는 정보공개에 관한 국민들의 각종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제시해 정책에 반영하는 ‘정보공개 옴부즈만’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혓다.모집 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다. 정보공개 고충민원을 청취하고 조사한 후, 정보공개 정책을 결정하는 ‘정보공개위원회’에 참여해 제도개선 사항 등 의견을 제안하고, 기고문 작성 등 홍보 활동도 한다. 행자부는 정보공개법 제정 및 시행 20년을 맞이하여 정부3.0 실현을 위해 정보공개 제도와 문화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옴부즈만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단체인 ‘행정개혁시민연합’과 함께 추진한다. 행정자치부는 기획?운영 전반을 맡고, 행정개혁시민연합은 옴부즈만에 대한 모집·교육·상담 등을 지원한다. 정보공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정보공개포털 (www.open.go.kr)이나, 행정자치부 누리집(www.moi.go.kr)에서 안내한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우리의 소중한 사회적 자본으로 자리 잡은 정보공개제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일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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