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평창 아트 드림캠프'

콜롬비아·말라위·베트남 등 5개국 아동·청소년 50여 명 초청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17일~23일 평창과 서울에서 '2017 평창 아트 드림캠프'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추운 겨울이 없는 개도국 아동·청소년을 평창으로 초청해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 캠프다. 콜롬비아, 말라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초청된 50여 명이 진부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연극, 현대무용, 디자인,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돌아보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들이 만든 창작 공연과 전시는 23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 전통 음악을 모티브로 한 연주와 겨울을 주제로 한 무용, 용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어우러진 합동공연이 될 전망이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운영성과와 사업운영 경험을 적극 활용해 2013년부터 아시아 곳곳에서 꾸준히 추진해온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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